전문가가 추천하는 재테크 순서(북리뷰 '자본체력')
전문가가 추천하는 재테크 순서
근로소득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근로소득만으로 부자 될 확률은 평균 1% 미만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국가 3위이다. 언제까지 근로소득만으로 살아야 할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근로소득에서 자본소득을 만드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자본 체력을 길러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재테크의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자.
언제까지 근로소득만으로 살아야 할까? 자본소득으로 갈아타는 재태크 순서
근로소득만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평균 1% 미만이라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는 자본보다 노동을 더 중요시하는 분위기다.
값싼 노동력에 집중해 압축 성장을 해오면서 근로소득을 부를 이루는 유일한 수단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국가 3위이자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근간인 금융 이해력이 세계 77위 수준인 국가가 되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카페에 유명한 칼럼니스트 닥터마빈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본 체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본 체력을 길러야만 근로소득이 채울 수 없는 노후의 불안을 잠재우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1. 자산은 연금, 부동산, 주식순으로 굴려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시드 머니를 만든 후에 주식, 부동산, 연금 순서로 재테크를 한다. 하지만 닥터마빈은 역순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연금을 제일 먼저 넣어야 하는 이유는 젊어서 시작할수록, 즉 더 오랫동안 납부할수록 노후 보장금액과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금에 먼저 투자하고 부동산을 마련해야 한다.
부동산 실거주 1채는 투자 목적도 있지만 그보다 거주 안전성이라는 큰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부동산은 집을 담보로 대출받기 때문에 나의 신용보다 더 큰 규모의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연금 계획으로 노후 소득을 마련해 놓고, 부동산 실거주 1채로 거주 안전성을 확보했으면 본격적으로 위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바로 주식투자이다. 연금과 부동산은 기본에 근거한 안전자산 포트폴리오이다.
안전자산을 먼저 만들어 놓으면 안전자산이 든든하게 받쳐주기 때문에 위험 자산도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2.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읽어라
2020년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주 4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몇몇 대기업의 근무형태는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근무제도의 변화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근무제도의 변화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나아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친다.
변화된 근무 형태가 가져올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전문가들은 어떻게 볼까? 우선 서울 동쪽 지역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 4일을 도시에서 일하고 3일은 촌에서 살아가는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강, 산, 바다 등의 자연과 가까운 동쪽으로의 이동이 예상된다고 한다.
세컨드하우스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도심에서 가까운 수도권 외곽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콘도회원권보다 1억 원 중후반에서 2억 원가량의 세컨드하우스를 고려하게 될 수 있다. 똘똘한 대형 평형 때 부동산 선호도 증가할 것이다.
흔히들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형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하지만 소형 평형은 필요에 의한 수요이지 선호에 의한 수요는 아니다. 1인이든 2인이든 모두 넓은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이란다.
마지막으로, 강남, 강북의 한강변과 숲세권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여가 시간만큼 거주 공간에서 지내는 시간도 늘어나므로 가까운 곳에서 자연 친화적 공간을 찾는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3. 가난해지는 습관을 버려라.
저자인 닥터마빈은 가난한 자신이 만난 사람들 중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첫째, 시간 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계획이 없으니 시간이 남고 시간이 남으니 게임, 유튜브, SNS를 하면서 시간을 죽인다는 것이다.
둘째,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특히 합리적 소비보다 감정적 소비를 더 많이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셋째, 선택 혹은 실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짐을 하거나 계획을 세워도 실천으로 옮길 때가 드물다고 한다.
부자들은 확신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이 봤던 부자들은 부동산을 계약할 때 눈앞에서 호가가 1억 넘게 올라가도 바로 계약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공부를 바탕으로 한 매수 타이밍을 놏치지 않기 위함이다.
또한 부자들은 실질적이고 실리를 따진다고 한다. 진짜 돈이 되는지 주판 알을 제대로 튀긴다. 그리고 실리를 따지기 때문에 정말 꼼꼼하다고 한다.
저자인 닥터마빈은 부자와 빈자의 특징을 일반화하는 데는 무리가 있지만 가난해지는 습관을 버리고 부자 되는 습관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꼭 부자라는 말보다 경제적인 여유, 경제적인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본체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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